[영화]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 · 고공액션 · 시리즈 영화

[영화] 탑건: 매버릭
[영화] 탑건: 매버릭

영화 '탑건: 매버릭'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정보
개봉 2022.6.22
감독 조셉 코신스키
평점 9.6
장르 액션
누적관객 817만명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30분
주연
톰 크루즈(매버릭 역) : 탑건 스쿨 교관, 전설의 파일럿
마일즈 텔러(루스터 역) : 탑건 스쿨 훈련생, 매버릭의 절친 구스의 아들
제니퍼 코넬리(페니 역) : 前 탑건 스쿨 교관, 매버릭의 여자 친구

 

영화 '탑건: 매버릭' 상세 줄거리

전투기 조종사를 꿈꾸던 나에게는 더욱더 특별했던 영화

나는 어릴 적 공군 전투기를 모는 전투기 조종사가 꿈이었다. 그런 내가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탑건: 매버릭이 전투기 조종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는 것을 알고 굉장히 흥미를 가지고 예고편을 봤었는데, 36년 만에 찍은 탑건 후속작인 만큼 영화를 보기 전부터 '굉장히 공을 많이 들였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탑건 1은 해군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들이 탑건 스쿨에서 훈련을 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여기서 매버릭(톰 크루즈)은 다른 조종사들보다 남다른 능력으로 실제 전투에 투입되어 미그기 3기를 추격하는 등 해군에 역사를 쓰는 인재로 나온다. 하지만 매버릭(톰 크루즈)은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하신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게 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음에도 불구하고 해군 측에서 아버지의 사망 사유를 기밀이라는 이유로 듣지 못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불만으로 매버릭은 전투기를 몰 때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위험한 기교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면서 희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한다. 이러한 돌발행동으로 인해 매버릭은 동료들(특히, 아이스맨)과의 사이도 안 좋고 해군 고위직에게도 안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그렇게 생활을 하던 도중 매버릭은 실전에 투입되게 되는데, 자신의 욕심과 위험한 조종으로 인해 전투기가 추락할 위기를 맞게 되고,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파트너인 구스(안소니 에드워즈)를 잃게 되면서 전투기 조종사로서 위기를 맞게 되고 전역을 하기 위해 탑건 교관을 마지막으로 찾아가 얘기를 한다. 그런데 탑건 교관은 사실 매버릭 아버지의 파트너로 활동한 사람이었는데, 매버릭이 상담을 하기 위해 찾아오자, 그동안 매버릭이 너무나도 알고 싶어 했던 아버지의 사인을 말해준다. 그래서 매버릭은 자신의 아버지 사인이 조종실수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희생이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가 남들을 위해 희생했던 것처럼 자신도 멋진 군인으로 성장하기를 다짐하며 마음을 추스른다. 그리고 졸업식 당일 실제 전투 상황이 벌어져 매버릭과 아이스맨은 실전에 투입되게 된다. 매버릭과 아이스맨은 교육 시절 매버릭은 자신의 위험한 행동으로 인해 아이스맨과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았는데, 이로 인해서 전투에 투입되기 전에는 실랑이를 하다가, 실전에서 많은 위험과 위기에서 매버릭이 아이스맨을 구해주면서 비로소 매버릭은 아이스맨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

후속작이지만 원편보다 더 재밌고 스릴 있는 영화

탑건: 매버릭의 첫 장면은 매버릭(톰 크루즈)은 36년이 지난 현재 자신의 동기들은 해군 사령관을 달고 있지만, 정작 매버릭 본인은 대령이라는 계급으로 자신이 속해있는 전투기연구소에서 신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신규 전투기가 목표속도 마하 10에 도달하지 않아 신규 프로젝트가 폐기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매버릭은 이렇게 끝내기는 아쉬워 담당 상사가 오기 전에 마지막 테스트를 몰래 진행하자고 팀들을 설득하고, 기어이 새로운 전투기에 탑승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전투기는 결국 마하 10 속도에 도달에 성공하게 되는데, 이때 매버릭이 새로운 기록을 위해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새로운 전투기가 폭발하는 사고를 치게 된다. 그 사고로 인해 강제전역의 위기에 처한 매버릭을 해군 사령관이 된 아이스맨의 추천으로 탑건 교관의 자리에 임명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매버릭이 탑건 교관으로 오게 된 이유는 당시 테러 위협 국가의 일부가 어느 깊은 협곡에 핵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우라늄 창고를 운영하고 있고, 조만간 그 우라늄이 이송된다는 첩보가 있어 그전에 우라늄 창고를 폭파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종사들을 훈련하고 최고의 조종사를 선발하기 위해 온 것이다. 그 우라늄 창고는 깊고 험한 협곡에 있을 뿐만이 아니라 지상으로는 대공포가 배치되어 있고, 기지에는 비상상황 시 바로 출동할 수 있는 적 전투기가 10대 이상이 있는 적진이었다. 그리고 그 우라늄 창고는 보호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두 번의 포격이 완벽하게 성공해야만 작전을 성공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작전과 소통, 그리고 조종사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이 필요했는데, 처음에는 훈련생들은 매버릭의 실력을 의심하고, 뛰어나면 얼마나 뛰어나겠냐라는 생각으로 매버릭 교육에 집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서로 전투조종을 통해 격추시키는 훈련인 '도그파이트' 훈련을 진행하면서 훈련생들은 족족히 매버릭에게 패배하게 되고, 이로 인해 조금씩 매버릭은 인정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훈련생들이 성공해야 하는 작전은 굉장히 어려운 작전으로, 연습비행을 할 때마다 훈련생들은 계속해서 실패를 하게 된다. 그러자 매버릭은 자신이 팀 리더로 비행을 하겠다고 상부에 보고하는데, 상부는 그동안 매버릭의 행실로 인해 그를 위험한 사람이라고 치부하면서 매버릭이 비행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던 도중 평소에 지병으로 고생하던 해군 사령관 아이스맨이 사망하면서, 매버릭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마저 사라지자 해군 상부에서는 위험한 매버릭의 작전을 송두리째 바꾸지만, 그 전략은 미션을 성공할 수는 있지만 전투기 조종사들이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작전이었다. 그에 분노한 매버릭은 해군 상부의 비행금지 명령에 불복한 채 자신의 멋대로 전투기를 몰고 마냥 불가능한 것처럼만 보였던 자신의 작전을 목표시간 2분 30초보다 앞선 2분 15초에 기록으로 멋지게 성공하게 된다. 이 모습을 본 훈련생들과 해군 상부는 어쩔 수 없이 매버릭을 팀 리더로 인정하고 출격을 승인하게 된다. 드디어 출격 당일의 아침이 밝았다. 모두가 긴장한 채로 전투기에 탑승하고 계획대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그때, 적기 전투기들이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순찰을 돌고 있었다. 그래서 매버릭 팀원들은 조금 더 서둘러 비행을 하기 시작하는데, 예전 매버릭 파트너 구스의 아들 루스터가 긴장한 나머지 매버릭의 속도에 따라가지 못한다. 매버릭은 이 상황을 인지하고 루스터에게 조종에만 집중할 것을 명령하고 자신의 임무인 첫 번째 포격을 깔끔하게 마친다. 그리고 뒤늦게 온 루스터가 두 번째 포격을 가하는데 가까스로 포격에는 성공하지만, 그 이후 임무인 대공포 포격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데 절정의 순간 플레어(미사일 방어탄)가 다 떨어지면서 추격의 위기에 처하는데, 그 위기를 매버릭이 자신의 플레어를 소진하여 구해주게 된다. 그러고는 자신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 결국 매버릭의 전투기는 적 전투기의 미사일을 맞고 추락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매버릭이 사망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암울한 분위기 속에 있는데, 루스터는 자신을 구해준 매버릭을 구하기 위해 적진으로 다시 들어간다. 그러고는 매버릭을 쫒던 전투헬기를 격추시킨 뒤 자신도 적 전투기의 미사일을 맞고 추락하게 된다. 매버릭과 루스터는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되는데, 앞으로 적진에서 다시 복귀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던 도중 매버릭 눈에 예전 구형 전투기 F-14를 발견하게 된다. 매버릭과 루스터는 그 구형 전투기를 가지고 적진의 눈을 속여 기가 막힌 전투 실력으로 적진을 물리친 채 무사복귀를 하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영화 '탑건: 매버릭' 감상평

고공 액션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

탑건: 매버릭은 훌륭한 고공 액션뿐만이 아니라, 루스터와 매버릭의 갈등관계, 그리고 매버릭의 사랑이야기 등등 영화에 재밌는 소재들이 가득하다. 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이 몰입을 할 수 있는 영화였고,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 나는 자신 있게 내 인생영화로 '탑건: 매버릭'을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재밌는 영화이니 꼭 한번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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