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스맨, 짐 캐리 · 영화 추천 · 교훈 영화

[영화] 예스맨
[영화] 예스맨

영화 '예스맨'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정보
개봉 2008.12.17
감독 페이튼 리드
평점 8.85
장르 코미디, 드라마
누적관객 139만명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04분
주연
짐 캐리(칼 앨런 역) : 매사 부정적인 대출 상담가 
주이 디샤넬(앨리슨 역) : 앨런의 여자친구 
조연
브래들리 쿠퍼(피터 역) : 앨런의 친구
존 마이클 히긴즈(닉 역) 
라이스 다비(노먼 역)
대니 마스터슨(루니 역) :앨런을 예스맨 강연에 초대하는 친구
피오눌라 플라나건(틸리 역) : 앨런의 옆집 할머니
테렌스 스탬프(테렌스 번들리 역) : 예스맨 강연자
브렌트 브리스코(노숙자 역)

 

영화 '예스맨' 상세 줄거리

부정적이고 열등감에 가득 차 있던 칼을 바꾼 한마디, 'Yes!'

이 영화의 주인공은 칼 앨런이다. 칼은 매사 부정적인 생각과 열등감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는 은행에서 대출을 승인해주는 일을 하며 사는데, 그는 모든 상황에 대부분 'No'로 대답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칼은 대출을 승인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거의 대출승인을 거부했고, 친구가 만나자는 약속을 하면 어떻게든 핑계를 대며 거절을 했다. 그리고 자신이 살아가면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부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그의 대답은 'No'였다. 그는 그렇게 살다 보니 인간관계, 회사생활 등 모든 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어느 날 칼은 우연히 은행 앞에서 자신의 친구를 만나게 된다. 그의 친구는 어떤 세미나로 인해 자신이 인생이 달라졌다며 칼도 그 세미나에 참석해보라고 권유하는데, 그는 그냥 친구가 준 팸플릿만 챙기고 거절을 하였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삶을 사는데, 그런데 어느 날 칼은 자신이 회사에서도 승진이 밀리고, 몇 없던 친구들도 그에게 외면을 하는 등 더욱더 비참해지는 자신의 삶을 보면서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그러던 중 예전에 친구에게 받았던 세미나 팸플릿이 보이게 되는데, 칼은 그냥 호기심으로 그 세미나에 참석을 해보기로 한다. 그렇게 칼은 세미나에 가게 되고 세미나에서 예스맨의 강연을 듣게 되는데, 그 강연에서 연설가는 모든 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야 되며, 'Yes!'라고 말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세미나에 처음 온 칼에게 예스맨 서약서를 작성하라고 강요한다. 예스맨 서약서에는 이 서약서에 서명을 한 사람은 모든 일에 'Yes'라고 대답을 해야 되며, 'No'라고 말할 경우에는 안 좋은 일이 벌어질 거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칼은 이런 예스맨 서약서가 마음에는 안 들었지만, 주변의 시선과 분위기 그리고 강연자의 강요로 예스맨의 서약서에 결국 서명을 하게 된다.

'Yes' 한마디로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칼

칼은 세미나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차로 가는 도중, 어떤 노숙자가 자신에게 차를 좀 태워줄 수 있느냐고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칼은 대답을 주저하고 무시를 하려 하지만, 칼의 친구가 옆에서 칼에게 서약서를 상기시키며 '예스'라는 대답을 하게 만든다. 그렇게 칼은 자신이 생전 알지 못하는 노숙자를 태우고 길을 떠나기 시작하는데, 노숙자가 원하는 목적지는 굉장히 깊숙하고 인적이 드문 산길이었다. 그리고 노숙자는 가는 길에 전화를 한다며 칼의 전화기를 가지고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전화를 계속하였는데, 그렇게 1~2시간을 운전해 온 칼은 드디어 노숙자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노숙자는 목적지에 도착 후, 칼에게 돈까지 요구를 하며 돈을 챙기고 자신의 길을 가게 되는데, 칼은 얼마 가지 못해 차가 갑자기 멈추게 된다. 연료가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칼은 전화기로 보험사에 전화를 해보려 하지만, 전화기도 그 노숙자가 통화를 오래 하는 바람에 배터리가 다 되어 꺼지게 된다. 칼은 이 상황에 분노를 하며, 어쩔 수 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하는데 오랫동안 길을 걸은 결과, 결국 주유소를 찾게 된다. 그리고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스쿠터를 타고 온 아름다운 여성이 주유소에서 기름통에 주유를 하고 있는 칼에게 호기심을 건네며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그러자 칼은 자신이 방금까지 겪은 일과 주유소까지 걸어서 오게 된 상황을 설명하게 되는데, 그 말을 들은 앨리슨이라는 여성은 칼에게 차에 있는 곳까지 태워주겠다고 말을 하며, 자신의 스쿠터를 타라고 말한다. 그렇게 앨리슨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차까지 오게 된 칼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키스를 하지 않을 거면 빨리 가라는 이상한 농담을 던지게 되는데 그 이상한 농담을 들은 앨리슨은 칼에게 키스를 해주게 된다. 칼은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이 'Yes'라고 대답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자신의 모든 일에 있어서 'Yes'로 대답하기 시작한다. 대출 승인받으러 온 사람들에게도 무조건 'Yes', 상사가 주말근무 등 무리한 요구를 시키더라도 'Yes', 친구가 어떠한 부탁을 하더라도 'Yes', 그리고 우연히 접한 한국어 교육, 조종사 교육 등등 모든 것에 'Yes'를 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에는 항상 회사 앞에서 한 공연 전단지를 나눠주던 사람에게 그는 전단지를 받고 그 공연에 가게 되는데, 그는 거기에서 자신을 도운 앨리스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칼은 연애에 있어서도 모든 면에서 'Yes'를 외치며 앨리슨과 이쁜 사랑을 하게 된다.

약간의 위기를 처하고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 칼

이렇게 모든 일들이 잘 풀리는 칼에게 좋은 날만 있을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앨리슨과 여행을 떠난 칼은 공항에서 FBI에게 이유 없이 체포되게 된다. FBI는 칼이 최근 페르시아 신부와 결혼, 조종사 면허 취득, 한국어 교육 등등 많은 변화를 가지게 되자 칼을 테러리스트로 의심을 하게 되는데, 칼은 자신이 예스맨의 강연을 참여 후 이렇게 변화했다고 해명하고 FBI에게 풀려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앨리슨은 자신과 나눴던 추억과 지금까지 칼의 모든 행동들이 칼의 진심이 아닌 예스맨 서약서에 의한 행동이었다는 오해를 하게 되어 결국 앨리슨은 이별을 통보하게 된다. 하지만 칼은 진심으로 앨리슨을 사랑하고 있었는데, 칼은 앨리슨과 다시 만남을 가지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노력을 하는 도중에도 어떤 사람의 부탁이 있으면 예스맨 서약서로 인해 거절을 하지 못한 칼은 그 부탁을 들어주어야만 했다. 그런 모습에 칼은 앨리슨과 잘 될 수 없었고, 칼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자 예스맨 강연을 했던 강연자에게 찾아가 예스맨 서약서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강연자는 예스맨 서약서에서 'No'라고 말하면 부정적인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자신이 지어낸 말이며, 예스맨이란 모든 일에 'Yes'를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 시작에 있어 긍정의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핵심이라고 말하게 된다. 이 말은 들은 칼은 깊은 사실을 깨닫게 되고, 'No'를 외쳐도 된다는 사실에 바로 앨리슨에게 찾아가 자신의 그동안 잘못된 신념과 행동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자신이 앨리슨을 사랑하는 마음은 예스맨 서약 때문이 아닌 진심 어린 마음이라며 그녀에게 말을 건네게 되는데, 이런 진심 어린 마음을 앨리슨은 받아주게 되고 칼과 앨리슨은 다시 키스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영화 '예스맨' 감상평

긍정의 힘이란 교훈을 주는 영화

영화는 모든 삶에서 'No'를 외치며 부정적인 삶을 살아가던 칼이 'Yes'를 통해 삶이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인생을 살아갈 때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이 얼마나 삶에 영향을 끼치게 하는지 생각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나의 행동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다. 그래서 나도 앞으로 어떤 일을 처할 때마다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실천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나에게 유익한 영화가 된 거 같다. 그래서 혹시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이 든다거나, 최근 무슨 일이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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