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액션영화 추천 · 원빈 · 김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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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0. 31.
영화 '아저씨'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정보 | |
개봉 | 2010.08.04 |
감독 | 이정범 |
평점 | 9.25 |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
누적관객 | 617만명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 119분 |
주연 |
원빈(차태식 역) : 전직 특수요원, 전당포 아저씨 |
김새론(소미 역) : 왕따 소녀 |
조연 |
김태훈(김치곤 역) |
김희원(만석 역) : 마약 생산 및 장기매매 조직원 |
김성오(종석 역) : 마약 생산 및 장기매매 조직원, 만석 동생 |
이종필(노형사 역) |
타나용 윙트라쿨(람로완 역) : 만석, 종석 부하 |
김효서(효정 역) : 소미 엄마, 마약쟁이 |
송영창(오명규 사장 역) |
황화순(개미굴 노파 역) |
남경읍(계장 역) |
영화 '아저씨' 상세 줄거리
전직 특수요원 전당포 아저씨와 옆집 꼬마 소녀의 이야기
영화의 주인공은 전직 특수요원이었지만 현재는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태식'과 전당포 근처에 사는 한 소녀 '소미'이다. 태식은 전직 특수요원 임무를 진행하던 도중 불운의 사고로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아내를 잃게 되는데, 이 이후 태식은 삶의 의미를 잃은 채 특수요원일을 그만두고, 허름한 동네에서 전당포를 차려 어둡고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살고 있는 태식에게는 유일한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는 전당포 근처에 사는 소미라는 한 소녀였다. 소미는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는 마약쟁이 엄마 밑에서 자라며 보살핌을 잘 받지 못하고 가난하게 사는데, 이로 인해 소미는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친구들의 소지품에서 훔치기도 하고, 문방구에서도 물건을 훔치며 살게 된다. 이로 인해 소미는 도둑, 거지와 같은 별명을 얻게 되고, 학교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데, 가뜩이나 친구가 없었던 소미는 외로움을 느끼며 집 근처인 전당포에서 자주 놀기 시작한다. 태식은 예전의 자신의 아내와 아이가 생각나기도 하고, 자신에게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해주는 소미에게 정이 들기 시작하여 점점 더 빠져들게 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태식은 소미 엄마 효정에 의해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마약, 살인사건에 휘말린 태식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며 일하던 소미 엄마 효정은 마약을 하는 마약쟁이였는데, 어느 날 자신이 일하던 클럽에서 마약거래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마약을 구입할 돈이 없었던 효정은 그 마약을 훔쳐 전당포에 맡기게 되고, 이로 인해 마약 유통을 책임지는 건달 만석과 종석 형제는 마약을 훔쳐간 효정을 잡으러 가게 된다. 만석과 종석은 효정을 고문을 한 뒤 마약의 위치를 알게 되고 전당포에 쳐들어가 마약을 회수한 후, 만석과 종석은 자신의 부하 한 명을 죽이며 태식이 마약,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한다. 그리고는 태식에게 휴대폰을 하나 던져주고 효정과 소미를 납치하여 데리고 가는데, 이로 인해 상황이 매우 곤란해진 태식은 우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경찰은 태식의 신고 전화를 장난전화로 여기며 무시하게 된다. 이로 인해 태식은 자신이 일을 해결하려 하고자 핸드폰으로 만석, 종석 형제에게 전화를 하고 만석, 종석 형제는 태식에게 물건을 하나 찾아 오명규 사장에게 물건을 전달하면 효정과 소미를 풀어주겠노라고 태식에게 제안하게 하게 된다. 이에 태식은 어쩔 수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는 만석, 종석이 준비한 차량을 이용하여 약속한 장소에서 물건을 찾고 그 물건을 오명규 사장에게 전달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 순간 밖에서 경찰차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한다. 사실 태식이 오 사장에게 전달은 한 것은 마약이었고 만석, 종석 형제는 오 사장을 감옥에 넣기 위해 태식을 마약사건에 휘말리게 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더욱더 골치가 아파진 태식은 자신도 자동차를 타고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도망치는 과정에서 차량이 충돌해 그 자리에서 체포되게 된다. 그런데 차량 충돌 중에 트렁크가 열리게 되는 되고, 거기에는 모든 장기가 적출된 효정의 시신이 있었다. 이로 인해, 마약과 살인 현장범으로 체포된 태식은 충격에 휩쓸린 채 경찰서에 가게 되는데, 태식은 경찰서에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무언가를 결심한 후 식사를 위해 수갑을 잠시 풀어준 틈을 타 경찰관들을 모두 제압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복수를 꿈꾼다. 그리고 태식은 그 길로 자신이 예전에 특수요원으로 일했던 동료를 찾아가 총기를 구해달라고 요청한 후 만석, 종석 형제 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숨겨둔 능력으로 소녀를 구출하는 태식
태식은 우선 마약 배달시 버렸던 대포폰을 찾아, 대포폰을 판매한 사무실에 찾아가게 되는데 거기에는 다른 깡패들의 무리가 있었다. 태식은 가볍게 그들을 제압한 뒤, 대포폰 사장을 통해 만석, 종석이 있는 위치를 알게 되고 그 즉시 그들을 찾아간다. 거기에서 태식은 우연히 만석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게 되지만 만석, 종석의 부하의 얼굴만 알고 있는 태식은 그가 만석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만석은 이를 이용하여 종석과 도망을 치게 된다. 도망치는 과정에서 만석의 부하와 태식의 총격전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태식은 총상을 입게 된다. 총상으로 인해 특수부대 동료 집으로 찾아와 의식을 잃게 된 태식은 동료의 치료를 받으며 며칠간 회복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태식은 더 많은 총기를 챙겨 종석이 있는 마약공장으로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는 마약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모두 구출해주고, 종석까지 죽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화가 난 만석은 소미의 안구를 적출하라고 부하에게 지시한 뒤, 태식에게 전화를 해 소미를 구하려면 자신의 사무실로 오라고 연락을 한다. (소미는 다행히 만석의 부하에 도움으로 죽임 당하지 않고, 부하는 다른 사람의 안구를 적출하여 만석에게 가지고 간다.) 이렇게 만석의 사무실로 찾아간 태식은 소미를 먼저 자신에게 데려오라고 만석에게 말하지만 만석은 적출한 안구를 하나 태식에게 전한다. 이로 인해 소미가 죽임을 당했다고 생각한 태식은 엄청난 능력으로 그 자리에 있던 만석의 일행을 모두 죽이게 된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만석을 처리한 후, 자신도 생을 마감하려고 하는데 주차장 구석에서 태식은 소미를 발견하게 된다. 이에 태식은 소미가 살아있음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고, 태식은 체포되게 된다. 그리고 태식은 구속이 되기 전, 동네 문방구를 들러 소미에게 많은 물건들을 사주고 마지막으로 소미를 안아주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영화 '아저씨' 감상평
시원한 액션이 있는 범죄 스릴러 영화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라.
영화 아저씨는 다소 너무 잔인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엄청난 액션을 통해 나쁜 사람들을 하나씩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주며 영화를 보는 내내 통쾌함을 선사한다. 그리고 잘생긴 원빈이 신들린 연기로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기 때문에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감 있게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만약 자신이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고 화려한 액션을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