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플랫폼, SF영화 · 줄거리 · 독특한 실험

[영화] 더 플랫폼
[영화] 더 플랫폼

영화 '더 플랫폼'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정보
개봉 2020.5.13
감독 가더 가츠 테루-우루샤
평점 7.75
장르 SF, 스릴러
누적관객 6.6만명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94분
주연
이반 마사구에(고렝 역) : 학위를 받고자 실험에 참여한 일반인
조연
조리온 에귈레오(트리마가시 역) : 분노조절 장애를 앓고 있는 살인자이자 이기주의자
안토니아 산 후안(이모구리 역) : 시스템 운영진으로 일하다 실험에 참여한 여자
에밀리오 부알레(바하라트 역) : 고렝과 함께 탈출하는 최후의 1인
알렉산드라 마상카이(미히루 역) : 자신의 딸을 찾으러 매달 플랫폼을 타고 내려오는 이상한 여자

 

영화 '더 플랫폼' 상세 줄거리

이상한 룰이 있는 공간에 갇힌 사람들

영화 더 플랫폼은 각자 다른 사유로 인해 이상한 룰이 있는 공간에 갇힌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이상한 공간을 사람들은 구덩이라고 부르는데, 이 구덩이는 여느 감옥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방 가운데에 사각형으로 위아래로 뻥 뚫린 공간이 있다는 것이었다.(아래로는 몇 층이 더 있을지 가늠하기도 힘들 정도로 깊게 뚫려있다.) 여기에는 몇 가지 룰이 있는데 룰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람들은 각자 이 공간의 운영진과 합의된 기간 동안 아무런 룰을 설명받지 못한 채 이 공간에 머물러야 한다. 둘째, 사람들은 이 공간에 들어가기 전 자신이 원하는 물건 하나를 선택하여 들고 들어갈 수 있다. 셋째, 각 층에는 2 사람씩 한 달간 생활하고, 한 달 이후에는 층이 랜덤으로 배정된다.(자신의 층은 벽에 쓰여있다.) 넷째, 한 달 이전에 자신의 룸메이트가 죽게 되면, 한 달 후 층을 배정받을 때 새로운 룸메이트를 얻게 된다. 다섯째, 하루에 한 번 일정 시간이 되면 1층부터 뻥 뚫린 공간으로 음식이 가득 실린 플랫폼이 도착하고, 이 음식은 이 공간 모든 사람들이 나눠먹어야 한다. 여섯째, 음식이 가득 실린 플랫폼은 1층부터 마지막 층까지 각층마다 2분간 머무르고, 음식은 플랫폼이 층에 머무르는 시간에만 먹을 수 있다. 이를 어길 시 해당 층은 엄청 뜨거워지거나, 추워져서 음식을 아래로 던지지 않는다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이어진다. (나중에 나오는 사실이지만, 각 층에 생존자가 없으면 플랫폼은 바로 다음 층으로 이동한다.) 

각자의 사유로 구덩이에 갇힌 '고렝'과 '트리마가시'

영화는 처음에 '고렝'과 '트리마가시'라는 두 사람이 등장한다. '고렝'은 이 공간의 운영진들과 6개월만 버티면 학위를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이 공간에 스스로 들어오게 되었다. 고렝은 이 공간에서 처음 눈을 떴을 때,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가 자신의 반대쪽에 앉아있고 아래로는 뻥 뚫린 공간이 있고 자신은 48층에 있음을 알게 된다. 처음 이 공간에 온 고렝은 자신보다 이 공간에 먼저 온 트리마가시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던진다. 트리마가시는 처음에는 간단한 질문에 대답을 해주었지만 금방 귀찮아진 듯, 피곤하다며 고렝에게 말을 시키지 말라고 한다. 그러고는 앞으로 자신은 새로운 정보를 제공받지 않으면 자신도 아무것도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렝에게 말을 한다. 그 순간 방에 있는 빨간 등이 초록 등으로 바뀌면서 위에서 거대한 플랫폼이 내려온다. 거기에는 누군가가 먹다 남은 음식이 가득하다. 고렝은 처음에 누가 더럽게 남긴 음식을 역겨워하며 플랫폼 위에 있는 깨끗한 사과 하나를 나중에 먹기 위해 챙긴다. 그리고 2분 후, '삐'하는 소리와 함께 음식이 담긴 플랫폼이 아래층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 순간 그 방은 엄청나게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당황한 고렝은 트리마가시에게 덥지 않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트리마가시는 그 사과를 아래로 던지지 않으면 우린 숯덩이가 될 거라고 말해 고렝이 바로 아래층으로 사과를 던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방의 온도가 낮아졌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삐'하는 소리와 함께 초록 등이 빨간 등으로 바뀐다. 그러자 엄청난 속도와 함께 플랫폼이 위로 솟구친다. 다음날 다시 초록 등이 들어오고 음식이 내려온다. 그날도 트리마가시는 굉장히 맛있게 먹지만, 고렝은 오늘도 음식에 손을 대지 않는다. 그리고 고렝은 다시 자신이 이 공간에 들어오는 이유를 말해주며, 트리마가시는 왜 여기에 들어왔는지 물어본다. 트리마가시는 어느 날 TV 홈쇼핑에 이것을 사고 나서 자신의 인생을 바뀌었다며 선전하고 있는 사무라이 칼 홍보영상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홍보영상에 혹한 트리마가시는 그 사무라이 칼을 사게 되는데, 그 칼을 사고 난 며칠 후 트리마가시는 TV를 보다가 자신이 산 칼을 판매하는 회사가 무엇이든 자르고 칼날도 무뎌지지 않는 칼이라고 홍보하며 기존의 칼에 조금 업그레이드된 사무라이 플러스라는 칼을 판매하는 영상을 보게 된다. 이에 자신이 홍보영상에 깜빡 속았단 생각이 든 트리마가시는 이로 인해 분노하면서, TV를 창문에 던지게 되는데 그 밑을 지나가던 사람이 트리마가시가 던진 TV에 맞고 숨지게 된다. 이로 인해 트리마가시는 정신병원 가기 또는 이 공간에서 1년 동안 머물기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트리마가시는 후자를 선택하여 이곳에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알면 알수록 무섭고 이상한 '트리마가시'

고렝은 계속해서 질문을 하다가 문득 트리마가시가 이곳에 들어오기 전 유일하게 들고 올 수 있는 물건으로 어떤 것을 선택하였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고렝은 자신은 책을 읽고 싶어 책을 들고 왔다고 말하며 트리마가시에게 어떤 물건을 들고 왔냐고 물어보는데, 이 질문에 트리마가시는 자신이 TV광고를 보고 산 사무라이 칼을 보여주며 자신은 칼을 들고 들어왔다고 말을 한다. 고렝은 뜻밖에 대답에 놀라며 그 소리를 듣은 순간부터 트리마가시가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트리마가시의 이상한 점은 이것만이 아니었다. 트리마가시는 고렝이 위아래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하면 이상하게도 고렝에게 큰소리를 지렀다. 트리마가시의 의견은 이렇다. 윗사람은 윗사람인데 자신의 말을 듣겠냐며 소통하지 않으려 하고, 아랫사람은 자신의 밑의 것들이라며 무시하고 깔보아도 되는 상대로 여겼다. 트리마가시는 특히 밑에 있는 사람에게 가혹했는데, 자신이 음식을 다 먹고 플랫폼이 밑에 층으로 내려갈 때면 음식을 더럽히기 위해 침을 뱉고, 오줌을 싸기도 하였다. 고렝은 이 모습을 보고 왜 이렇게 행동하냐며 트리마가시를 뭐라 하지만, 트리마가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시스템에 서서히 적응하는 '고렝'과 매달 플랫폼을 타고 내려오는 이상한 여자 '미하루'

고렝은 처음엔 트리마가시에게 위아래 사람들과 소통해서 음식을 다 같이 나눠먹어 보자고 말할 정도로 이 시스템을 바꾸려 노력하지만, 트리마가시와 위아래층 사람들의 행동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에 대해 체념을 하고 자신도 이 시스템에 적응해 나간다. 고렝은 이 구덩이에 갇힌 위에 층 사람들이 하듯이 똑같이 밑에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배를 채우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한 달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층이 바뀌기 하루 전날, 고렝은 자신이 아래층으로 가게 되지 모르는 마음에 불안에 떨며 잠을 청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고렝은 눈을 떠서 주위를 살펴본다. 그런데, 자신이 침대에 꽁꽁 묶여 있고, 자신이 171층에 배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렝을 침대에 고정한 사람은 바로 트리마가시였다. 트리마가시는 방을 배정받자마자 일찍 일어나서 잠에 취해있는 고렝을 꽁꽁 묶어 놓는다. 그리고 고렝이 일어나자, 고렝에게 자신을 원망하지 말라며 자신은 노인이고 고렝보다 힘이 약해 나중에 자신이 위험에 처하지 않기 위해 이렇게 행동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당장은 무슨 일은 없을 거라며 말하면서, 달팽이 음식을 예로 들며 자신은 일주일 정도 독소를 빼고 조금씩 고렝의 살을 먹을 거라고 말했다. 이에 고렝은 엄청난 좌절과 패닉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자 진짜 트리마가시는 고렝의 허벅지살을 조금 도려내어 살을 먹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 순간 미하루라는 여성이 나타나 트리마가시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고렝을 풀어주게 된다. 그리고는 고렝에게 칼을 건네주어 고렝이 트리마가시를 죽이게 한다. 미하루란 여성과 고렝의 첫 만남은 고렝이 구덩이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미하루가 플랫폼을 타고 자신의 층으로 내려왔는데, 미하루는 자신의 딸을 찾아 매달 플랫폼을 타고 내려온다고 트리마가시가 말했다. 그리고 미하루는 자신을 해하려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죽이고, 그리고 또 매달 자신이 새로운 방을 배정받을 때마다 바로 자신의 룸메이트를 죽여 다음 달에 딸을 볼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무서운 여자라고 했다. 그런데, 고렝은 플랫폼에 힘없이 앉아있는 미하루가 불쌍해 보여 친절하게 대해줬고, 그 은혜를 미하루가 이렇게 갚은 것이다. 미하루는 시체가 된 트리마가시를 분해하여 고기를 먹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고렝에게도 권하게 된다. 고렝은 처음에는 역겨워 거절하였으나, 171층에서 며칠을 굶고 자신의 몸도 굉장히 쇠약해진지라 그 고기를 결국에 받아먹게 된다.

두 번째 룸메이트이자 이상을 꿈꾸는 여자 '이모구리'

다음 달, 고렝은 눈을 떴을 때 자신의 눈앞에는 이모구리란 여자와 람세스 2세라는 강아지가 있었다. 그리고 요번 달은 다행히도 33층이었다. 이모구리란 여성은 이 시스템의 운영진으로 25년 동안 일을 했다고 했는데, 이 여성을 통해 고렝은 구덩이에 관해 2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이 구덩이는 200층으로 되어 있고, 16살 이하는 못 들어온다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고렝은 딸을 찾아 매달 내려오는 미하루를 떠올렸고, 16살 이하 아이가 있다라며 주장했지만 이모구리는 미하루라는 여자는 들어올 때부터 혼자 들어왔다며 자신은 25년 동안 일하면서 규칙을 잘 알고 있다고 다시 한번 말했다.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이 두 가지도 전부 사실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모구리는 매번 식사시간이 되면 강아지와 자신이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식사를 하고, 아래층 사람들의 음식을 접시에 배분해서 놓은 다음 음식이 내려가면 매번 아래층 사람들에게 배분된 음식만 먹고,  똑같이 배분하여 아래층 사람들도 그 음식만 먹을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이상적인 시스템을 꿈꾸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층 사람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매일 아래층 사람들에게 반복적인 말을 하는 이모구리에게 짜증이 난 고렝이 아래층 사람들에게 이모구리의 말을 안 들으면 음식에 똥을 싸서 섞는다고 협박하자 그제야 조금씩 말을 듣는 아래층 사람들이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이 시스템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던 도중 어느 날 미하루가 심하게 다쳐 플랫폼에 실려 내려온다. 고렝은 위기에 처한 미하루를 정성스럽게 보살펴주고 고렝과 이모구리는 잠이 든다. 다음날, 고렝은 이모구리의 절규에 잠에서 깨고 만다. 그리고 깜짝 놀라고 마는데, 미하루가 두 사람이 자는 사이에 배고픈 나머지 이모구리의 강아지 람세스 2세를 잡아먹은 것이다. 이에 이모구리는 절규하고 삶의 의미 또한 잃는다. 그리고 다음 달, 고렝은 눈앞에는 202 숫자가 쓰여있고, 그 옆에는 목을 맨 채 자살한 이모구리가 있었다. 이에 절망한 고렝은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고 배고픔에 점점 미쳐가는데, 결국 고민을 하던 고렝은 자살한 이모구리의 살을 뜯어먹으며 202층에서의 한 달을 버티게 된다.

탈출을 결심하는 '고렝'과 '바하라트'

그리고 다음 달 고렝은 새로운 룸메이트 바하라트와 함께 6층에서 눈을 뜨게 된다. 새로운 룸메이트 바하라트는 6층이라는 사실에 굉장히 기뻐하며, 자신이 들고 온 밧줄을 가지고 위층으로 탈출하기 위해 위층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한다. 그러자 위층 사람들은 선뜻 도와주었는데, 바하라트가 5층에 거의 다 도착하고 마지막으로 손을 뻗어 도움을 구하자 5층의 사람 중 한 사람이 바하라트 얼굴에 똥을 싸버린다. 이에 바하라트는 6층으로 다시 떨어지게 되고 5층 사람들을 증오하며, 절망에 빠지게 된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고렝은 잠시 생각에 빠지더니 바하라트에게 자신과 함께 플랫폼을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자고 말한다.  고렝의 계획은 이렇다. 자신은 202층에 있을 때, 플랫폼이 맨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시간을 재봤는데, 대략 250층 정도가 마지막 층인 것 같다며 6층에서 음식을 지키며 사람들에게 조금씩 배분하면서 바닥까지 내려가고, 내려간 이후에 그 플랫폼을 타고 0층까지 올라가자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희망을 품고 침대 프레임을 뜯어 무기로 삼고 플랫폼을 타고 내려가는데, 내려가면 갈수록 아래층 사람들은 음식을 소량으로 배분을 하고 심지어 50층 사람들에게는 음식을 배분하지 않자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럴 때마다 무력으로 진압을 하며 내려가던 두 사람은 어느 층에서 바하라트의 스승을 만나게 된다. 그 스승은 처음부터 무력으로 진압하지 말고 의견을 물어보라고 조언하고, 또한 이 운영진에게 메시지를 남기려면 맨 아래층까지 온전하게 디저트 하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판나코타라는 디저트를 지키며 100층, 200층 내려가기 시작한다. 근데 내려가면서 두 사람은 각 층에 2명의 사람이 죽게 되면 플랫폼이 멈추지 않고 바로 내려간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예측하던 250층보다 더 깊은 지하가 있음을 알고 아래층으로 내려갈 때마다 힘겹게 싸우며 버티면서 내려갔는데, 어느 순간 333층에 도달하게 된다. 그런데 333층에는 아무도 안 보였는데 플랫폼이 멈추게 되고 이상한 나머지 방 곧 곧을 뒤지던 고렝과 바하라트는 침대 밑에 숨어있던 여자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333층에 있음에도 아이는 멀쩡해 보인다. 그래서 여자아이에게 다가가려 플랫폼에 내리는 순간 플랫폼은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그런데 333층에 판나코타라는 디저트가 남아있고 플랫폼이 아래층으로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방 안의 온도가 엄청나게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지 않았다. 이에 고렝은 333층이 진짜 마지막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마지막 디저트를 아이에게 준 후 다음날 플랫폼 맨 아래층으로 내려간 뒤 자신은 마지막층에 내리고, 아이를 운영진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플랫폼에 태워 0층으로 올라가게 한다.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더 플랫폼' 감상평

메세지를 전하는 영화

영화는 사회와 개인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고 있다. 플랫폼에는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 먹는다면 나눠먹을 수 있는 양의 음식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 음식은 상위층 사람들이 대부분 먹게 되고 또 상위층에 있는 사람들은 아래층 사람들을 무시하며, 남아있는 음식마저도 못 먹게끔 더럽힌다. 그리고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위아래층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소통을 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배고픔만을 걱정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나는 감독이 영화를 통해 이 모습들을 보여줌으로 인해 사람들과 사회가 다시 한번쯤 현시대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 또한 저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할까?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을 바꾸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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